24년 4월 마지막주
게으름뱅이의 오블완 챌린지의 휴유증으로
한동안 푹- 쉬다가 오랜만에 돌아왔더니
오블완 챌린지가 끝났군요?
그동안 놀랍게도 그 누구에게도 깨톡이 오지않아서
오블완 챌린지가 끝난줄도 몰랐지모에요,, 췟
댕열심히했는뒈,, 임티 나름 모 괜찮네
근데 솔직히 티블 임티 진짜 쓸거없었,, 메롱
이번 오블완챌린지
오블완 챌린지로 받은 빅맥먹고
자랑 후기 쓸 행복 회로 풀가동 돌렸는데,,
암튼 실망감에 잠깐 네블로 넘어갈뻔했지만
돌려돌려 돌림판 운 없는 날 탓하며 일상 레고
240429 월요일 (17º/26º)
이번주(하루)목표 : 건강하게 먹기
연어스테이크 한덩어리로는
위에 기별도 안오기때문에 2덩어리 큼지막하게 굽고
치즈 뜸뿍 + 버팔로 봉
,,이때부터 더 이상 건강식이 아니게 된거임
그리고 나의 소확행
오뤤RRR쥐
240430 화요일 (16º/23º)
초밥 안먹은지 꽤 된것같아서
이번에는 어디서 먹어볼까 무심히 넘기다가 찾은
스시꽃피다
밎힌,,
근래 먹었던 초밥중에 제일 맛있었다
- 초밥에 미친자 ★ ★ ★ ★ ★
무조건 와사비 왕창+회간장 듬뿍 찍어먹는 나로써는
귀여운 물고기 튜브에 낙낙하게 들어있는
회간장보고 진정 햄볶했다
(늘 간장이 모자라 슬펐던 1인)
하지만 쓰레기처리는 귀찮았지
뭐 사람이란게 배고플때 다르고
배부를때 다른거 아니겠슴니까
240501 수요일 (14º/24º)
직장인되고 괜히 햄뽁한 근로자의 날
(하지만 나는 백수지)
오랜만에 중국음식이 땡긴다는 길뽀와 만세
레알 가게이름이 만세였다
게다가
한번 꼭 가보자 길뽀랑 자주얘기한 이유가 있는데
결식아동 돕기 참여하는 므찐가게!!
만세! 만세!!
👍
식사시간 지나고 갔더니 한가했다
요즘 브레이크 타임때문에
늦잠자면 식당가서 밥먹기가 애매한데
다행히 문 열러있어어 햅삐
히트상품! 계란후라이가 무한리필로 제공된다
(아니,, 됐었다 지금은 아님)
부산출신으로써 간짜장에 계란후라이 안주는거
잡채밥에 짜장소스 안주는거
볶음밥에 짬뽕국물 안주는거
이해가 1도 안되었던 인간
내가 주문한 잡채밥에 야무지게 계란후라이 올림
사장님(?)이 바로 혹시 부산사람이냐고 물어보심ㅋㅋㅋㅋ
짬뽕국물도 맛있고 잡채밥도 맛있었다
(중국집에서도 주로 밥 종류 먹는 st)
길이보이가 시킨 잠뽕과 탕수육
탕수육 소자시켰는데 둘이 딱 배 터지기 직전인
알맞은 양이였다
탕수육이 좀 다른데 고기자체가 두껍고 투박함
개인적으로 찹살탕수육 별로 안좋아해서
고.기.튀.김 << 딱 이 너낌 탕수육이라 오히려 좋았음
(퍽퍽살에서 호불호가 갈릴수도,,?)
소화도 시킬 겸 날도 좋고
집에 그냥 들어가기도 아쉽궁~
지나가다가 새로 오픈한 백억커피에 들어가BOM
우리를 맞이해주는 대왕 두꺼비(?) 개구리(?)
내가 좋아하는 웹툰에 나오는
터줏대감 가택신 캐릭터 닮아서 괜히 복스럽네
우리집에도 복덩어리 많이많이 주라~~
나는 아샷추 길이보이는 1L 아메리카노
오픈 서비스로 팝콘도 주셨다
백억커피에 사이드 메뉴가 엄청 많아서
다음번엔 사이드메뉴를 왕창 먹어보기로함
240502 목요일 (12º/24º)
이상하게 어릴때부터 국이나 찌개류는
그닥 좋아하지않고
한 그릇에 뚝딱할 수 있는
덮밥이나 볶음밥 비빔밥류를 좋아했는데
나도 나이가 들었는지 뜬금없이 땡겼던 김치찌개
어떻게 레시피 찾아가며 끓이긴 했는데
아니; 진짜 나 요리엔 소질없나 현타오는게
요리 잘 하는 사람들보면
한번 본 레시피도 쓱- 외워서 뚝딱뚝딱 만들고
레시피가 기억안나도 이 맛엔 이거
똭똭 넣는데 난 레시피를 봐도,
몇 번을 요리해도 레시피가 기억이 안난다 하,,😭
어쨌든 스팸김치찌개 얼릉뚱땅만들고
생선구이 거기다 김까지
나름 기억에 남을만큼 만족했던 한끼였음
240503 금요일 (12º/28º)
어제 먹었던 김치찌개 재탕
원래 김치찌개는 재탕한게 더 맛있는게 국룰
추억의 용가리치킨과 생선가스+치킨가스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자란
어릴적 내 기억 집밥st
그래도 그땐 엄마아들덜 밥 챙겨준다고
뭔가 사부작사부작 했던거 같은데
지금 생각하면 초등학교 1학년때 내가
지금보다 훨씬 어른같음😂
요즘 근황.jpg
갑자기 또 내 무덤 내가 파는 병와서
무작정 자격증시험에 응시했다.
난 왜그럴까 도대체 🤔
에너지방전 → 쉼 → 아무것도 안하니까 불안함
→ 뭔가를 함 → 스트레스 → 에너지방전의
무한굴레를 벗어날 수가 없다
뭔가를 할 거면 성실한 갓생러던가,,
에너지없고 스트레스 받을거면
일을 벌리지 말던가,,
게으른 주제에 일 벌리고 스트레스 오지게 받음
+스트레스 받는 내 모습에 또 스트레스 받음
어쩌란 말이죠? 내 성격 증맬 마음에 안들어
어쨌건 저주의 벼락치기+새벽공부+단기기억력의
조합으로 낮에는 죽어도 공부안됌
뭐 그렇다고 새벽내내 집중력 풀 발휘도 아님
최대 3시간 연비 최악의 인간
생활패턴 조지구요~ 낮에자고 또 새벽에 공부
그래도 이왕시작한거 원트에 붙어야징
240504 토요일 (15º/29º)
어제의 새벽 몰아치기 영향으로
눈 뜨니까 오후 4시구욤 하..^^
공부할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배달음식
번쩍피자
요리도 패스 청소도 패스 빨래도 패스
뭐 하나에 집중하면
나머지는 다 내팽겨치는 편
에너지가 없어요~.~
무려 생일이 두달가까이 남은 길뽀의
미리받기 생선이 도착했다
원래 생일선물로 사줄려고했는데
하필 지금 포스가 다 닳아서
신을만한 신발이 없다고~ 없다고~
원하시던 올백 에어포스랑
살짝 핫한거 지난감은 있지만
나이키 공홈에서 세일하길래
덩크 범고래 같이 사버렸다
통 큰 나의 일방적인 생일선물✌️
미리생일 축하해 나의 반려인간
100번째 생일축하까지 가보자고 🔥
240505 일요일 (16º/21º)
어린이 날이잖아요
체력이 바닥난 관계로 오늘도 배달음식
(집에 어린이없음)
큰일이네 진짜 배달음식 줄여야겠다 💢
~라고 다시 스스로를 속이고,,
곱도리탕이 땡겨서
차돌박이 추가한 곱도리탕★
아무튼 나한테 사기 제일 많이 치는건 나 색히야
또 5월은 가정의 달 아니겠써여?
곧 다가오는 결혼 후 첫 어버이날
기념일마다 어떻게 챙겨야하나가 최대고민임 끙-
내 스타일대로 챙기자니
그건 받는 부모님들 입장에서도 부담될것같고
(+ 과도한 기대감 부여)
길이보이 스타일대로 용돈만 드리자니
그래도 첫 어버이날인데 성의가 없는것같고
아무튼 현재의 집안 상황에서 용돈이 최선인데
계좌이체 달랑 해드리기 뭣해서
용돈박스에 넣어서 보내드리기로 했다
가정의 달이라 택배 물량이 많아
제 때 도착하지 않으면 어쩌나 조마조마했는데
딱 맞춰서 잘 왔음 럭키몽끼
비누 꽃 미니꽃다발 뒤에 상자가 있고
상자를 열면 용돈이 따란 ~
함께 온 카드에 손 글씨로 간단한 편지를 썼다
쓰다가 또 혼자 감수성 오바쌈바해서 울었ㄷr ☆
하지만 부모님은 아무도 울지않으시겠지
그것이 T 니까
암튼 빅맥사먹으러가야지 (뒷끝)
소소한 가정의 달의 서막 이번주도
끗.끗
몽끼's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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