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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웃픈 자기소개서

20230814-20230820 가든파이브에서 밥먹고 집에서 밥해먹은 일상블로그

by 몽끼스팬너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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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8월 셋째주

 
 


230814 월요일 (25º/32º)

 
휴가가 끝났습니다

 
 
그래도 대표님이 
오늘 점심은 맛있는걸로 
사주신다니 힘내봅니다
충성^^7
 

오랫만에 오는 찜샤브

네이버지도

 
오늘은 고기 한번 더 추가하자고 
말할테야..!

 
지난번에 왔을 때 
못 찍었던 보리밥을 찍어본다
 

보리밥에 너무 욕심내서
양조절 실패☆

 

 

 

 

 


230815 화요일 (25º/33º)

 
오늘은 
☆★oh 광 복 절 oh★☆
 

파워 문과 역사 쳐돌이 나에겐

다양한 이유로좋아하는 날 중 하루

 

 

점심은 이마트에서 사온 냉동 연어스테이크

야채 그득한게 길이보이꺼 

야채인척 하고있는 아보카도가 내꺼

 

야채,, 증맬 맛없어

 
(쓰고보니 광복절과 연어는
아무상관이 없슴둥,,)
 

이거 정말 괜찮았음
냠냠굿🤤
100% 내돈내산
 


230816 수요일 (25º/32º)

 
오늘의 점심
장지역 맛있는밥이 샘솟는집

맛있는밥이 샘솟는다니

아주 공감각적인 가게명이다

 
가격도 괜찮고 
메뉴도 다양하고 
배는 고픈데 딱히 땡기는게 없을 때 
딱이다
 

 
오늘의 메뉴였던 오징어 제육2인분 
+
묵은지 갈비찜
 
나도 걍 오징어제육 먹을껄
혼자 다른메뉴 시키고 후회함

 

 

 

 


 

PT한지 2달이 되어가는데
변화가 없는 나의 몸뚱이
(체지방량은 오히려 늘었음😅)
군것질도 안하고 
야식도 잘 안시켜먹는데 

도대체 왜 살이 찌는거냐고 PT쌤이 의문을 제기하셨다

100% 탄수화물로만 관리한 몸입니다만,,? 😭

한달동안 3kg감량하면
PT 2회 추가해주시겠다고 상품을 거셨다 

 
 


230817 목요일 (25º/32º)

 
어제 후보에 올라왔다가 아쉽게 탈락한
아는사람은 다 아는 

사랑방에 갔슴돠 

 
사랑방에 오면 다시 큰 고민에 빠진다
김치찌개를 먹을것이냐 부대찌개를 먹을것이냐
 

반전 뚜둥-
오늘은 제육볶음을 먹었다 
제육볶음은 2인분 이상만 주문가능하다
 

포기할 수 없었다
김치찌개 1인분도 시켰다 
육수 무한리필 해주셔서 
2인분같은 1인분을 먹었다
최고🤤

 

 

 

 
 
회사로 돌아가는길 괜히 입이 심심해서 

뿅-
아이스크림 자판기에서
아이스크림 처음 뽑아먹어봄
(비쌈)
 
 


230818 금요일 (26º/33º 소나기)

 

마지막 현장체크를 앞두고 출발하기 전에 소울푸드로 마음을 경건하게 한다

철판희 우삼겹김치스팸볶음밥
 

이 정도면 피 대신 
김치기름이 흘러도 이상하지 않지 않을까..?
🤔

 

 

 

 
 


 
현장 체크하고 퇴근하는 길
갑자기 소나기가 미친듯이 내렸다 

 
이때부터였을까 
갑자기 기분 또 센치해짐
 
그래서인지 어떠한 알고리즘에 의해 
우연히 배우 한소희님의 블로그를 
보게 되었다 
https://blog.naver.com/jjunnk

 

. : 네이버 블로그

harmer

blog.naver.com

 
팬도 안티도 아니였는데 
연예인인걸 떠나  
그냥 인간대 인간으로 
참 꽉차있는 사람같았다 
오늘부터 팬 됨 
나도 이런 갬성갬성한
분위기 짱 블로거가 되고싶었는데
갬성따윈 없는 산만한 내 블로그랑 
너무 비교됨😂
 

 

찬찬히 포스팅 읽어보다가 
괜히 울컥해서 눈물도 찔끔했다
책과 다시 친해져야겠다 

 
우울한데 왜 우울한지 모르는 우울함을 곱씹었다

난 주변사람들은 다 아는
타로카드나 사주나 점같은 초자연적인것 매니아인데
한 때는 내 우울함과 힘듦을
그런 것 탓하면서 정신승리하고 버텨왔었기 때문이다

요즘도 이렇게 가끔 센치해지기도하고 
이유없이 우울해지기도 하는데 
문득 누가 타로봐줄까? 하는데 
마땅한 고민거리도 걱정거리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요즘 그런것 찾은지도 오래됐다는걸 깨닫는 순간
지금이 내가 그렇게 바랐던
평온한 순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앗 그렇다면,,,!

(사실 사는데 단순함이 제일 최고다

복잡한 세상 우리 다덜 단순하게 살아요 복세단살☆)
 
 
 


230819 토요일 (26º/34º)

 
얼마전부터 감자전 얘기를 꺼내던 길이보이를 위해
집에 있던 감자를 모두 소진하기로 함
 

 
감자채썰고 
딱히 전분이나 부침가루 안넣었는데도 
쫀득쫀득했다 
 

오늘의 밥상 컨셉은
캠핑 안가봤지만
캠핑갬성st임
 
감자전부치고 예전에 집들이때 사두고
귀찮아서 안꺼냈던
냉동 꼬치구이랑
냉동 볶음밥 + 냉동 주먹밥
(말이 캠핑이지 걍 냉동음식으로 차려낸 밥상이란말)
 
냉동꼬치구이 2개 사둘껄
 
 


230820 일요일 (26º/32º)

 
늘어지게 쉬었던 일요일

길이보이는 뒤늦게 도깨비에 빠졌는데

예산여행 때 숲의동화 사장님께 받은
예산 내포막걸리와 함께 도깨비를 봤다

 
그때 도깨비에서 나왔던 장면.jpg

출저https://www.instiz.net/pt/5723510

 
갑자기 어디선가 훌쩍거리는 소리.mp3
 

안히 길이보이, 왜 울어????
 
길이보이는 좀 전까지
도깨비가 읊는
사랑의 물리학 시를 듣고
감동하는 나를 보며
콧방귀를 핑핑뀌고 있었다
 

눈에 녹을때 평소의 길이보이.jpg
 
평소 눈물 한방울 흘리는 법이 없는 T도 취하면
갬성이 올라오나보다
아님 막걸리 한병에 걍 취해부린
진상이던가,,  🤦‍♀️

 
 
 
감성넘치는 이번주 끝
 
 
 
몽끼's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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