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0
<아라호바 / 델피(델포이)>
이른 아침 ILLISSOS HOTEL 앞
시차적응따윈 없다 조식은 필수다
대체로 그리스 음식은 짜고 단편
더운 기후를 이기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했다.
오른쪽 위 두가지 음식이 나를
두고두고 괴롭게 하는데
1번은 아마 산양치즈? 염소치즈?이고
2번은 포도잎에 다진 고기와 쌀을 말아넣은 것이다.
(돌마다키)🤬
둘다 향이 독특하다
오늘은 태양의 후예 촬영 및 스냅으로도 유명한
산악지대 마을 아라호바에 가는 일정
가는 길 햇살이 잘 들던 휴게소
패키지 여행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보통 유료화장실을 써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이드님이 곳곳에서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
관리 잘 되있는 무료 화장실을 알려주셨다
저 멀리 보이는 동화같은 아라호바
저기 종탑에서 태양의 후예 키스신을 찍었다는데
우린 둘다 드라마를 안 봤다😓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블로거들이 많이 찍어가는 거리래서
찍어봄😎
점심으로 먹었던
식전빵 - 치킨수프 - 샐러드
식전빵에 곁들여먹는 마요네즈+오이소스는 첫날에는
오이헤이터인 나에게 힘든 맛이였는데
난중에는 적응됨;;
치킨 수프는 우리나라 닭죽과 비슷했고
식전에 제공됐던 샐러드는 어딜가나
기본으로 셋팅되었다.
메인디쉬였던 치킨리조또(?)의 쌀이
나의 입맛에는 낯선 밀가루식감이라 고기만 건져먹었다.
후식으로 나온 꿀+그릭요거트와 과일이아직까진 제일 맛있었다 ^_ㅠ
점심을 먹고 델피로 이동했다.
세상의 중심이라는게 너무 갬성적이여서
제일 기대했던곳
어느날 문득 제우스가 세상의 중심이 어딘지 궁금해서
세상 양쪽 끝에서 독수리 두마리를 날려보냈더니
중간에서 만난 장소가 델포이였다고 한다
https://namu.wiki/w/%EB%8D%B8%ED%8F%AC%EC%9D%B4
압도적이였던 아폴론신전
델피박물관
압도적이였던 스핑크스
내일 가게 될 메테오라 인근
카르디차에 있는 숙소
THESSALIKON GRAND HOTEL로 이동함
역시 나름 4성급호텔
건물이 참 이뻤는데
코로나 때문에 호텔들이 관리가 안돼있다고했다.
호텔에서 먹었던 저녁
짜게 먹는 편인 나에게도 너무 짰다
9박10일 동안 여기가 제일 짰던듯
저녁먹고 돌아오는길
하늘이 어두컴컴한게 날씨가 심상치가 않았다.
결혼식날에도 비오더니 휴😂
2일차 그리스 끗
그리스 9박10일 신혼여행기 230519-230527 #4 (tistory.com)
몽끼's 팬
'weBLOG > 驛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 9박 신혼여행기 230519-230527 #6 (3) | 2023.06.11 |
---|---|
그리스 9박 신혼여행기 230519-230527 #5 (1) | 2023.06.09 |
그리스 9박 신혼여행기 230519-230527 #4 (0) | 2023.06.08 |
그리스 9박 신혼 여행기 230519-230527 #2 (6) | 2023.06.06 |
그리스 9박 신혼여행기 230519-230527 #1 (0) | 2023.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