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0-240512 첫 결혼기념일+여름휴가 2박3일 뚜벅이 강릉여행 #3

 

 

20240511 토요일 part. Ⅱ

<유리알유희 소품샵 - 강문해변 - 르봉마젤 소품샵 - 중앙시장 - 월화거리>

 
 

2025.02.15 - [weBLOG/EXXP] - 240510-240512 첫 결혼기념일+여름휴가 2박3일 뚜벅이 강릉여행 #2

240510-240512 첫 결혼기념일+여름휴가 2박3일 뚜벅이 강릉여행 #2

 
 
갤러리 밥스에서 나와 
강릉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강문해변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지도상 도보로 23분정도 걸려서 
슬슬 산책삼아 걸어가기로 함 
생각보다 우리의 걸음은 빠르거등요 후후 
 
먼저 강문해변 근처에 위치한 유리알유희 소품샵에 들렸다
이번 강릉여행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는 
강릉에 있는 다양한 소품샵 구경이였기 때문✌
 

네이버 지도

 
 좁은 찻길이 바로 앞에 있어서
차들이 끊임없이 밀려있어 너무 복잡했지만
눈에 띄는 노란색 외관이
남미나 유럽의 한적한 시골 바닷가 마을이 떠올랐다 
유리알 유희의 내부는 소담했고
바다를 닮은 청량한 굿즈들이 많았다
 
특이한 마스킹 테이프를 모으는
소소한 취미가 있는 나는

기념으로 조개와 물고기 마.테 겟챠☆⌒(*＾-゜)v
 
눈으로 본 유리알유희 건물은
남미나 유럽의 시골마을이 떠오르는 느낌이였는데 
이렇게 스템프에 찍힌 건물은 
우리나라 시골집을 떠올리게 하는게 또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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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도 왔다!! 강문해변
 

 

 

강문해변 : 네이버 검색

 
괜히 부산 바다랑 뭔가 다른거 같기도하고요?

Q. 태어나서 바닷가 제일 많이 갔을때
A. 고3때 야자시간 땡땡이치고 
그 정도로 바다사람이라 그런지 바다를 봐야 속이 뚫림
(반전 물 공포증있어서 수영 못 함)  
(바다 갈 시간에 공부를 했으면,, 하,,)
 

이번여행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jpg
 
빈티지 필터로 찍어서
어릴때 가족들이랑 놀러왔던
딱 그때의 바다풍경같아서 좋다
 

...ㅋ

 

 
5월인데도 강문해변의 햇볕은 
너무 뜨거웠슴돠 눈을 뜰수가 없숴
내년에는 한 3월부터 걍 여름휴가를
미리 다녀올까 진지하게 고민듕 🙄
 

 
그래도 지나가다 말이랑 사진도 찍구욤
유명한 포토스팟에서 줄서서 사진도 찍음 😎
뜨거워도 할건 다 했다는 소리죠
 
부산에서는 바다 근처에서 숲(?)을 못봤던거 같은데 
강문해변 근처에는 이렇게 푸른 숲이 있어서 
청량한 바다 따라 걷다가~ 
태양을 피하고싶어서 숲길도 걷다가~
그늘 아래 다양하게 열린
오픈마켓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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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뜨거운 오렌쥐 빛 태양아래
목이 바짝바짝 타 실시간으로 시들어가던 중
발견한 오렌쥐100 강몬트
 

강몬트 : 네이버 검색

 
요즘 제일 좋아하는 과일 → 오렌지에 
 좋아하는 색깔 →  주황색
 

 
인테리어도 파파팝한게 취향저격이고요
메뉴도 딱 한가지 오렌지100 쥬스
오호~ 사장님의 자신감?
뿌이뿌이뿌이~~~
 

 
이렇게 오렌지를 리얼로 쫩쫩 쫘주셨는데용, 
거짓말 1도 안보태고 오바쌈바 빼고 
강릉에서 먹었던 것 중에 기억에 남는 
TOP3안에 들어갈정도로 맛있고 달고 시원함,,
극락사
 

 
길뽀가 열심히 찍어준
꽤 마음에 드는 두번째 사진과
몇 안돼는 친구들이 칭찬해준
몇백년만에 올린 인스스
My baby I love you so much forever you and I ~
 
그리고 난 프리스타일 - Y 만 들으면
내 친구 제마의 모토로라 미니모토가 생각ㄴr ... ☆
그 시절 쎈세이션 했거등요
(의식의 흐름)
 

그 시절 우성이 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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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정은 픽 해놓은 소품샵중 
꼭 구경하고싶었던 르봉마젤 소품샵
 

르봉마젤 소품샵 : 네이버 검색

 
강문해변에서 거리가 조금 있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으리으리한 건물 전체가 소품샵인 스케일에 댕설렘
꺄르르르르 (^∇^*) ♪
 

 
어디서 찍어도 느좋이고요
Aㅏ.. 주방 그대로 우리집에 가지고 오고싶다
 

 
그릇이랑 컵이랑 화병이랑 사고싶은게 너무 많았는데 
뚜벅이 주제에 어떻게 집에 가지고 갈꺼냐고 
길이보이가 잔소리해서 자잘한거 사는걸로 만족했다 흙.흙
키친크로스, 집게 그리고 벌꿀봉 
 
여기서 소소한 경험담
 키친크로스는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다
음식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도 있지만 
주방가전에 생각보다 기름먼지(?)가 많이 낀다 
커피머신이고 밥통이고 정수기고,,
덮어둘게 필요하더라고요,, 저도 몰랐어요 
이왕이면 예쁜걸로 덮어두면 그나매 갬성갬성 하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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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일정,,!!
중앙시장으로 레고

르봉마젤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린다 

강릉중앙시장 : 네이버 검색

 
님들 그거 아셈?
오늘 하루 먹고 보고 걷고 뭐 한게 나름 많은데 
가고싶던 곳이 다 근방에 있어서
AM 11:30분에 숙소에 나와서 아직 PM4:00임
강릉 쵝오
역시 르봉마젤에서 중앙시장까지 
도보로 약 10분걸려서 살살 걸어가기루 함돠
 
아, 가는길에 인생네컷 아니고요
그림필름 들러서 기념네컷 찍었습니다 
✌️😎✌️
 

 
아니 대학로는 대학교 근처에 있는 길이라 
대학론줄 알았는데 
길 이름이 신대학길이라고 하네요?? 
 

몰랐음;;

 

 

 

 
 
진짜x2 진짜x2 드디어 중앙시장 됴챡

 
꽤 컷던 중앙시장 구경을 하며
간단하게 저녁을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기루함다
(결정장애로 10바퀴는 골목 사이사이 구석구석 돌아다닌듯)
 

 
일단 줄이 길게 서있길래
잽싸게 라인 타본 배니 닭강정
 

 
요근래 이상하게 먹고싶던 오징어 순대
평소에 사실 순대는 좋아하지 않지만
수제순대와 아바이 순대는 좋아해서 반반세트로 구매 
오징어 순대 주문하면 비닐 팩 벗겨서 
즉석에서 계란물에 부쳐주시는게 인상깊었음 
 

 

 
비주얼과 냄새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마늘빵들
 

 
내 사랑 단호박식혜🤤
야무지게 포장해서 양손 무겁게 숙소로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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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중앙시장에서 나오니
바로 옆에 월화거리가 시원하게 뻥 뚫려있었다
지나칠 수 없죠
중앙시장이 강릉하면 딱 떠오르는 음식들이 많은 반면
월화거리는 다양한 종류의 퓨전음식이 많은 느낌 
 

월화거리 : 네이버 검색

 

 
그런데말입니다
월화거리 야시장 잔뜩 기대하고 왔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아직 다들 오픈 준비중 ಥ_ಥ
거기다가 오픈까지 1시간 정도 남았었는데 
글쎄 갑자기 강풍+돌풍이 휘몰아치기 시작하고,,
아니 몇시간 전까지 햇볕이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였는데 말이죠??
바람이 너무 불어서 월화거리 야시장은 GG,,
😭😭😭
괜찮아 나 조만간 강릉 꼭 다시 올 것 같아
느낌이 그래,, (길뽀 보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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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에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슴돠

호로로로롤
 

 
월화거리 야시장 포기하고 
다시 중앙시장으로 돌아가 포장해온 떡볶이 추가욤
순대들도 맛있었고 떡볶이도 
빵도 닭강정도 다 맛있었는데요,  
((((( 개인적으로 닭강정은 강릉보다
인천 신포닭강정이,, 너모,, 맛있어서 
신포닭강정을 잊을 수가 없,,,, ))))) 
 

 
아직 낮 같은 숙소 앞 풍경
아니 오늘 하루가 엄청 긴 것 같은데요
지금 7신데 아직 훤한거 실화,,?
예쁘게 해 떨어지는 사진을 담고싶었지만
내가 먼저 지쳐 골아 떨어지며,,
오늘의 긴긴하루도 마무리!! 
 
뒤에 강릉여행 4탄 있어요(마지막ㅠ^ㅠ) 뾰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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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 [weBLOG/EXXP] - 240510-240512 첫 결혼기념일+여름휴가 2박3일 뚜벅이 강릉여행 #4

240510-240512 첫 결혼기념일+여름휴가 2박3일 뚜벅이 강릉여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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