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월 셋째주
오블완 챌린지도 어느덧 50%이상 달성했다 하,,
1일 1포가 생각보다 쉽지않구먼 껄껄
남은 오블완 챌린지 가보자고~!
240318 월요일 (1º/13º)
주말내내 변기통이랑 베프먹고
오늘의 점심은
불낙죽에 치즈추가
....ㅋ
의사선생님들이 제일 싫어한다는 불낙죽
당분간 죽 먹으랬더니
불낙죽먹고 장염/위염 악화되서 다시 찾아온다는
불낙죽...ㅋ
근데 아플때 불낙죽 먹지 언제먹나요ㅠㅠ?
안 아플땐 죽 말고 먹어야될게 너모 많은데요..?
지난주에 이상한게 솟아나있던 파리지옥
짜잔-!
파리지옥 꽃이 피었습니다
파리지옥이라는 매운맛 이름과 어울리지않는
귀염뽀짝한 새하얀 꽃이 폈다
찾아보니 꽃을 피우는데 영양을 다 빼았겨서
파리지옥이 죽을 수 있어서
꽃은 잘라주는게 좋다고한다
그래도 처음보는 파리지옥 꽃인데,,
꽃 피는거까지 기다렸다가 피자마자
조금이라도 오래 보고싶어서 물꽂이
파리지옥 꽃아 오래오래 피어라~~!
(세상에 이런일이ver)
240320 수요일 (1º/9º)
오늘은 알바 마치고 집에와서
연차 쓰고 자고있던 길이보이와
최톨과 셋이서 좀 멀리 산책다녀왔다
저녁으로 사온 이삭토스트와
바삭통통 닭강정
2주전에 피자토스트가 단종될거란 소식을 듣고
이삭과 당분간 내적 손절을 했는데용
않히 아직 피자토스트 재료가 아직 남아있는 지점에서는
재료가 소진될때까지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긴했는데
산책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삭토스트 지점에
피자토스트가 뙇! 뙇! 뙇!
각자 피자토스트 1개먹고
나는 햄치즈 길뽀는 햄스페셜 추가욤
느낌적인 느낌으로 내 마지막 피자토스트가 될 것 같은 예감이,,☆
안녕 내 고딩시절 추억의 피토★
왕의 닭강정 바삭통통
여기도 이삭토스트 포장하고 산책하다가 발견했는데
엄청 깔끔해보이고 큰 박스 반반가격이
무려...! 15000원 밖에 안하길래 호다닥 포장
맵찔이 길이보이는 매웠다고했지만
내 입맛에는 매콤하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바삭통통 닭강정 가락 : 네이버 검색
'바삭통통 닭강정 가락'의 네이버 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최톨은 새로운 길로 산책해서 기분좋고
눈아랑 엉아는 맛있는거 먹어서 기분좋고
240321 목요일 (-1º/12º)
오랜만에 퀴즈노스
퀴즈노스 문정법조타운 : 네이버 검색
'퀴즈노스 문정법조타운'의 네이버 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퀴즈노스도 처음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충격과 공포 그 잡채였는데
요즘은 많이 안보이는 듯 아쉽,,
퀴즈노스 문정법조타운점 사장님
엄청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챙겨주셔서 감사했는데
역시 카운터에 뭔가 붙어있길래 봤더니
주변 직장인분들이 퀴즈노스 사장님께
감사편지를 주신것 같았다 훈훈쓰
필리치즈스테이크에
모짜렐라치즈 + 체다치즈 두개 다 추가
통통하니 역시 존맛탱구리쓰ㅠㅠ
요즘 자꾸 발라당 누워서 자는 최톨
혓바닥 뭐냐곸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큐트뽀짝한 쪼매난 강냉이
240322 금요일 (4º/15º)
드디어 영원히 오지않을 것 같던 그날이 왔다
😭 최톨 자기집으로 돌아가는 날 😭
오후에 엄마랑 큰동생이왔다
최톨 그래도 우리집에서 3달정도 있어서
혹시 엄마 잊어버린건 아니겠지 했는데
엄마가 현관문 여시자마자
아주 폴짝폴짝 뛰고 난리가났다
초큼 섭섭했다 ㅡ,.ㅡ
직접 서울 오는길에 바다근처에 들러서 회를 떠오심
한참 맛있게 저녁을 먹는데
맥주 한잔에 기분좋게 취한 엄마가
뜸을 들이며 말하셨다
"기분도 좋고 노래방가서 노래한곡 하고싶은데,,,🤭"
여기서도 집안의 가풍(?)차이가 나는데
우리집은 E들의 집합으로
엄마는 파워 대문자 굵음효과 'E' 다.
기본적으로 우리집은 음주가무를 좋아해서
외식 후 무조건 노래방을 찍는 가족이였음
반면 길이보이네는 I성향이 강하고
외식보다는 집밥이고
특히 길이보이는 노래방을 극혐했다
안그래도 결혼전에 경고했었다
우리집은 흥이 오르면 노래방을 무조건 간다고
길이보이가 내내 두려워하던 일이 오늘 터짐ㅋㅋㅋㅋㅋ
장모님이 가자는데 거절할 수 없어서 결국 옴
인테리어도 어릴 때 가족끼리 자주왔던 레트로한 노래방이였다
압도적 마이크 장악력을 보여주시는
화려한 호피츄리닝 여사님
(길이보이가 내 취향이 어디서왔나 했더니
범인은 장모님이였다고 함ㅋㅋㅋㅋㅋㅋ)
결국 다들 흥 올라서
길이보이까지 한곡 뽑고 겨우 마무리
240323 토요일 (9º/18º 비)
아침에 분주한 소리와 맛있는 냄새에
눈을 떳더니
엄마가 어제 챙겨오신 매운탕거리로
매운탕을 끓여놓으셨다
오호 우리집에서 아침일찍 음식냄새와
복닥복닥한 소리가 들리니 낯설고 신기함
아침 일찍 든든하게 챙겨먹고
어느덧 최톨이 집으로 돌아갈 시간
가는걸 아는건지 산책가는 줄 아는건지
벌써부터 현관에 나가서 기다리고 있는 최톨 ㅠㅠ
서운해 ㅠㅠ 이제 나가면 눈아 못 본다고ㅠㅠ
처음에 엄마가 데리고왔을땐
어떻게하나 막막하고 귀찮기도하고 그랬는데
잠깐사이 너무 정들어버렸다ㅠㅠ
눈아가 또 만나러갈게ㅠㅠ
최톨과 엄마와 큰동생을 배웅하고
우리는 점저로 맘스터치
골드 맥앤치즈 비프버거와
화이트갈릭 싸이버거
맥액치즈 먹고싶었는데 화이트갈릭 싸이버거 못잃어,,
역시 버거계의 혜자쌤,, 킹정
Aㅏ,, 벌써 최톨 보고싶어 으어어엉
240324 일요일 (11º/23º)
아침일찍 어제 남은 매운탕
+추억의 용가리칙힌 구워먹었다,, 우울,,
최톨 없으니까 산책도 안가고
배 두드리고 우울해하고 있는데
길이뽀이가 본인 산책이나 시켜달라고해서
고터 신세계백화점 구경 궈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케르반 케밥
케밥도 요즘 파는 곳 잘 안보여서
고터오면 무족권 사야함
왜 내가 좋아하는것들은 자꾸 사라질까..?
(오늘 우울 최대치)
길이보이가 먹어보고싶다던 미트파이
훈스파이
고기가 엄청 부드럽게 다져있어서 깜짝놀랐다
고기 식감이 아니라,, 암튼 부드럽게 꿀떡꿀떡 넘어감
엄청 먹어보고싶었던
연리희재 개성주악
시장에 파는 찹살도너츠 느낌이랑 비슷한데
조금 더 깔끔한 맛..?
엄청 달달할 줄 알았는데 많이 달지 않았다
비주얼이 정갈해서 어른들께 선물해드리기 딱 좋을듯?
당분간 최톨이 많이 그립겠지만
명절에 보러가지 뭐! 씩씩!
우리도 서로 있을때 잘하자~? ^^
몽끼's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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