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건 웃픈 자기소개서

20240226-20240303 일상블로그

by 몽끼스팬너 2024. 11. 15.
728x90
반응형

 

 

24년 2월 마지막주

 

 


240226 월요일 (-1º/10º)

 

이번주는 오랫만에 진짜x22 재밌게 읽은 책으로 

시작해봄

들어봐 뤼쓴

 

 

그날, 그곳에서 - 이경희

 

역시 재밌게 읽고 보니 타임워프 물

(한결같은 소나무 취향)

2045년의 주인공은 타임머신을 이용하여 

2025년 있었던 사고의 결과를 바꾸려고 한다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파생되는 사건들과

타임머신의 개발로 인한 이익 집단 간의 전쟁

그리고 엄청난 반전들까지 

오랫만에 쉴틈없이 몰아 읽었던 책이였다.

 

(+약간의 스포주의

나도 일상생활 중 뭔가 허전한 느낌이나 이질적인 느낌이 들면 

혹시,,이거,,타임워프? 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함ㅋㅋㅋㅋ)

 

(++ 필사하려고 좋았던 구절을 캡쳐해둠)

하지만 동시에 입자엔 확률적으로

모든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단다.

단숨에 은하를 가로질러 우주 반대편에 나타날 확률도,

수억 번 하늘로 던진 동전이 모두 앞면이 나올 확률도

수학적으로 0은 아닌 거야.

우리가 무언가를 해낼 확률은 언제나 존재해.

우리가 서로에게 가 닿을 가능성은 언제나 0이 아니야.)

 

그래, 뭐든 해내보자 💪

 

 


240229 목요일 (0º/10º)

 

원래 아르바이트 갈 때 밥을 안먹고 갔는데 

이제 일이 좀 익숙해졌더니 

배가 고파졌다 이 지독한 몸뚱이야 

 

 

그래도 건강하게 

닭가슴살 + 냉동 단호박

아침으로 뭐 마땅히 맛있고

적당히 배 부르게 먹을만 한 게 없을까 🤔

 


 

법조타운에서 알바를 시작하고 좋은점 중 하나는

근처에 음식점들이 많아서 땡기는 음식을

퇴근길에 포장해올 수 있다

오늘은 내 퇴근길 콧쿠멍을 사로잡은

'수내닭꼬치'

 

 

수내닭꼬치 문정 : 네이버 검색

'수내닭꼬치 문정'의 네이버 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종류별로 골고루 주문했는데 

포장도 엄청 꼼꼼하게 해주셨다

(오픈전이였는데도 친절하심 ㅠㅠ)

소스는 매콤, 불땡, 델리, 소금이렇게 있고 

기본꼬치 개당 4000원이였다

닭꼬치말고도 삼겹꼬치, 목살꼬치, 닭껍질, 닭염통 등등

꼬치 종류도 많고 안주류도 많다 

법조타운은 날이 선선해지면 야장개장을 하기 때문에 

맥주한잔 하기 딱 좋음 

 

어릴적 우리아부지는 퇴근할 때 닭꼬치를 

그렇게 많이 사오셨는데 

아부지가 사오시던 닭꼬치가 생각나던 추억의 맛이였다

아부지~~😭 (잘 지내심)

 

 

 

 

 


240301 금요일 (-7º/0º)

 

백수 땐 몰랐는데 빨간날 증말 달다 달어 

거기다 금요일 휴일이라니요?

대한독립만세~~!!

 

출저 https://blog.naver.com/independence1919/223029437881

 

뭔가 집밥이 먹고싶다는 길이보이 요청에 

영화 '영웅' OST 플레이리스트 돌려두고 

차려낸 밥상

 

 

스팸도 굽고 떡갈비도 굽고 

자취시절이 길었던 입장에서 최고의 만찬아님??

미리미리 장을 안 봐둔 죄~ (따당-) 누가! 죄인인가~?!

 

 

진지하게 요리학원을 좀 다녀볼까 생각 중

 

항상 밥 사진을 찍을 때 마다 느끼는 건데 

냉동해둔 밥 해동시켜서 렌지용 그릇

그대로 먹는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일일이 밥 그릇에 옮기기에 

그래봤자 2개 더 늘어나는 건데 

설거지거리가 늘어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뭐 어쩌자는건지 스스로도 잘 모름 🤷‍♀️

 


240302 토요일 (-8º/4º)

 

어제 후다닥 마트 마감세일 때 담아온

소고기와 돼지고기 

 

오늘은 단백질 파티다 

 


 

오늘은 최톨의 택배 언박싱 

피리부는 강아지에서 애견용품 세일을 한다길래 

잔뜩 구입했다 

 

 

피리부는강아지

강아지 산책 관리, 동네 강아지 커뮤니티, 강아지 동반장소, 유기견 기부

www.piedpuppy.com

 

피리부는 강아지 어플에서 구매!

 

 

최톨의 인증샷과 

관절영양제, 눈건강 영양제

제설작업의 염화칼슘이 강아지 발바닥이 위험하대서

슈즈가드와 향기나는(?) 배변봉투

날이 슬슬 더워져서 여름용 나시와 쿨 스카프

이렇게 잔뜩 샀는데 5만원 조금 더 나왔던 것 같다 👍

 

 

사이즈 맞나 싶어서 입혀봤더니 

자기도 자기 이쁜거 이쁜지 

꼬리펠러 돌리면서 애교 부린다 

제법 웃겨? 증맬🤣

 

+추가

 

눈이 많이 온 다음날이라 

슈즈가드 최톨에게 신겨보았더니 고장났다

그리고 자기가 벗음+벗겨짐으로 사용 못 함ㅠㅠ

엄마 말로는 최톨 발이 짝짝이라 신발 신기면 매우 불편해한다고

 

++추추가

배변봉투는 괜찮았다 

향도 그렇고 기존 배변봉투는 너무 얇았는데 

이건 짱짱해서 좋았음 

손잡이 고리가 없는 점이 리를빗 아쉬웠음

 

 


240303 일요일 (0º/8º)

 

햄버거는 일주일에 한번 먹어주는게 국룰

 

 

이번에 통모짜와퍼가 재출시 되었다고해서

오늘은 버거킹으로 간닷

 

 

왜 때문에 햄버거를 3개씩 시켰더라,,a

나 근데 진짜 진지하게 

햄버거 단품만 먹으면 5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음

 

 

길뽀는 솔티드에그

햄버거는 무조건 에그 들어간 거 고름; 

나는 통모짜와퍼 도전

 

 

통 모짜렐라 튀김이 중간에 들어가있고 

쇠고기 패티+베이컨 나머지는 etc

붉은 소스가 약간 매콤했다

맛은 그냥 소소했습니다

버거킹은 그 특유의 패티맛으로 먹는거니까여

 

 

나는 계속 내 삶에 흔적을 남길거야🌟

그럼 20000!

 

 

몽끼's 팬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