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0월 넷째주
231023 월요일 (11º/21º)
유난히 피곤한 월요일
(안 피곤한적 없음)
오늘의 점심 오랫만에 찜샤브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항상 보리밥으로 배 채우지 말자고 다짐하지만
아 어떻게 지나치냐구여~~~~
오늘도 야무지게 보리밥에 밥 비벼먹고
스팀에 야채랑 고기 가득 쪄내서
라이스페이퍼에 쌈싸먹습니다
여기 SNS리뷰 이벤트하는데
찜샤브만 한 대여섯번 올린 것 같지만
소심한 관종인 나는 한번도 써먹지 못하였으나
다른분들은 써먹으십쇼,,
고기 추가 해주신다고 들음
231024 화요일 (11º/19º)
오랫만에 외식하는 기분으로
언제나 혜자로운 두끼 NC 가든파이브점
최근에 유튜브에
어느 두끼점 논란이 떳는데
여긴 아님 진짜 맛도리가 보장함 ㅇㅇ
최근 가격이 좀 오른 것 같은데
이것도 혜자로우니까 못본척하고 들어간다
이번달은 두끼타코라는
컨셉인듯
타코처럼 먹을 수 있게 재료가 준비되어있다
1차는 차장님표 동대문떡볶이 + 비법양념
2차는 짜장떡볶이로
오늘도 2판 뚝딱해치우고
햄볶한 점심시간 끝
231025 수요일 (13º/22º)
오늘은 우리회사 문화의 날 행사가 있는 날로
점심은 간단하게
정남옥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언제나 만석이지만
오늘도 아슬아슬하게 바로 자리잡았다
크~~ 이 타고난 식복
어딜가나 크게 기다린적 없음 V-_-V
순대국이 유명하지만
언제나 나는 뼈해장국으로 간닷
오후쯤
반고흐 몰입형 체험 전시회를 보기위해
광명 GIDC로 출발했다
반고흐 인 서울이라고 마포에서도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하는데
둘중에 고민하다가 광명으로 픽함
자세한 후기는 내일의 나에게 맡긴다↓
반 고흐 전시 더 이머시브 / 광명 반 고흐 : 몰입형 체험 at. GIDC 광명역 (tistory.com)
231026 목요일 (15º/21º)
오늘은 유난히 배가고팠습죠
맛나식당으로 갔습니다
NC백화점 9층 식당가에 있습죠
오늘의 메뉴 낙지덮밥을 시킵니다
보통 오늘의 메뉴를 시키면 계란후라이를 서비스로 주십니다
그리고 유난히 배가 고팠기때문에
라면을 하나 추가로 시켰슴둥
오졌다리 예전에 급식시절
분식집에서 먹던 딱 그 맛임
그렇게 완성된 오늘의 한상
냠냠굿
배가 너무 불러서 산책겸
현대시티몰에 아이쇼핑하러 감
두둥- 얼마전 부터 공사중이더니
아트박스 현대아울렛가든 가든파이브점이 오픈했다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정신이 초큼 없었지만
진짜 어른이들도 환장할만한 아이템이 그득했다
환장하겠는 맘 꾹꾹 눌러담고
안그래도 요즘 동전들 처치곤란이라 구입한
♥저곰통♥
3000원인가 4000원 주고샀는데
그날 만석 지하철을 타는게 아니였다,,
겨우 만석지하철을 뚫고 탔는데
띄용 저곰이 똥꼬가 이상한거다
어쩐지 사람들이랑 이리부딪히고 저리부딪힐때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했더니
저곰이 똥꼬가 떨어진 소리였다
😭😭😭
너무 당황해서 만석 지하철에서
"으악!! 내 뚜껑!!!"
소리질렀더니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고
주변분들이 웅성웅성하면서 터진 바닥을 둘러봐주셨는데
무슨 뚜껑인지도 모르면서 다들
이런표정으로 무심하게
두리번거리는 모습이 뭔가 고마우면서도 웃겼음
그렇게 저금통계의 회전문
저곰이 탄생이요>_☆
동전을넣는다 → 동전이샌다 → 동전을넣는다 → 동전이샌다
써보지도 못하고 4000원이 지하철바닥에 패대기쳐졌습니다
...
흠 이건 돈을 모으지말라는 우주의 뜻..???!
역시 인생은 YOLO인건가
231027 금요일 (13º/20º)
오늘은 나의 냉면계의 서열1위
유천냉면이 너무 땡겨서 유천냉면 NC백화점 송파점
궈궈
비빔냉면+떡갈비 셋트 13000원
매운걸 잘 못먹는데
여긴 달고 고소하고 끝났음 츄릅🤤
떡갈비도 엄청 큰것도 아닌데
같이 먹고나면 을매나 든든하게요~?
가격이 살짝 오른 것 같은데,, 🤔
초큼,, 눈치가 보여서
자주는 못 만날 것 같구나
쎄긋빠..★
오늘은
2주 전부터 잡혀있던 회식날
오늘 회식의 목적 :
나혼산에 나온 이장우 맛집
병어찜이 마침 회사근처인것이였다..!
6시 퇴근시간이 다가오기전에
좀 일찍 출발해서 5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대기팀은 14팀
실화냐..?
배는 고프고 주변에 음식점은 널렸고
일단 대기걸어놓고
가볍게 배 채울 가게를 둘러보는데
지금 한참 배고플때
곱창냄새 참을수 있다vs없다
곱창 작아서 배도 안차잖아요??
병어찜 찌깨다시로 딱임
아담한 내부
난다,, 맛집의 스멜이
모듬곱창 3인분 새피하게 뿌시기로 함
이 기름진 맛
딱히 찾아보고 간 곳도 아닌데
대만족쿠>♥<
사진에 빼꼼나온 파김치도 별미임
결국 가볍게 배만 채우자고 들어갔는데
네,,
3인분 2판 뿌시고 곱창 또 추가하고
밥도 볶아먹었읍니다
않히;; 병어찜 사장님이 좀 일찍 연락주셨다면
곱창집 사장님이 음식을 맛없게 했었다면
이렇게까지 안먹었죠,,
저는 죄가없습니다 판사님
그렇게 한참만에 드디어 병어찜 원조포차에서 연락이왔다
내부구조가 엄청 독특했음
드디어 병어찜+생맥3잔을 주문함
고사리 밑에 병어가 숨겨져있음
쪼끄만 생선 두마리가 빼꼼보이길래
너무 비싼거 아닌가 했더니
몸값이 비싼아이였구먼,,
맛은 고등어조림이나 갈치조림과 비슷한데
고사리때문인지 조금더 쌉쌀한 맛이였다
날씨가 쌀쌀해진 것과 특유의 포차분위기로
딱 겨울감성 느끼기좋았다
하지만 가난한 나의 솔직후기는
한번 맛본걸로 만족하기로합니다,,
방송때문인지 사람이 엄청많아지니까
우리가 먹고있는동안 찐 단골손님들이
아쉬워하면서 다들 발길을 돌리는 것을 보니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231028 토요일 (9º/21º)
나의 첫 부사수집에 얼마전에
귀요운 토깽이 아가가 태어났다고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놀러갔다
아가한테 선물하고싶어서 장난감을 사러갔는데
막상 사려니까 너무 어려웠다
종류도 너무많고 이게 아가가 가지고 놀 수 있나싶고😭
크롱 양치놀이 장난감이랑
촛불끄기 멜로디 생일케이크 장난감으로
2가지 픽했는데
케이크는 아직 아가가 후- 불 수 없다고했다
후- 할 수 없다니,, 귀여워..!!
낮잠자다 일어났는데도 보채지도 않고
어찌나 방긋방긋 잘 웃는지
계속 울면서 사진만 찍음
으어어어어 귀여워 ㅠㅠ!!!!!
잠시 아가 앉혀놓고
점심으로 오랫만에 봉추찜닭
후,, 우리 부사수랑 사회초년생때 점심으로 봉추찜닭먹던거 생각나네
나만큼 잘 먹는 아이라 밥코드가 썩 잘맞았는데 낄낄낄
아직도 내눈엔 사회초년생 그모습 그대론데
애기가 애기를 낳았다니
이제 인생선배림이다 너무 대단해😭
부사수집에 같이사는 푸들 2마리도 사람 너무좋아해서
진짜 그동안 힘든거 싹 잊을만큼
아가랑 강아지들로 힐링 지대루하고옴
(계속 쓰다듬어달라고 해서 양손으로
두마리 다 쓰다듬느라 사진 하나도 못찍음)
231029 일요일 (10º/22º)
오늘은 밥 하기가 너무 귀찮았그등요,,
지난주에 얼려뒀던 밥 꺼내고
꽤 오랫동안 냉동실에 있던 스테이크 냉털하고
초큼 모자랄 것 같아서 냉동피자도
한판 통째로 렌지에 돌려서 내줍니다
예의상 냉동야채도 구워줍니다
(야채 잘 안드시는 분은 냉동야채 드셔보십셔
보관도 편하고 조리도 편합니다 춫천🤘)
근데 다시 먹어도 피자는 토핑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어,,
저건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님
(싸다고 막 사지말라고 길이보이)
이렇게 이번주도 끝!
몽끼's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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