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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웃픈 자기소개서

20230828-20230903 일상블로그(feat. NC송파 맛집)

by 몽끼스팬너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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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8월 마지막주

 


230828 월요일 (22º/26º 비)

 

지난주부터 점심 후보 최종에 올랐다가

아쉽게 탈락했던 동태탕 먹으러 회사랑에 갔다

 

가든파이브 회사랑 : 네이버 통합검색

'가든파이브 회사랑'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가든파이브 이마트가는 방향 지하1층에 위치

 

점심특선으로 밑반찬에 꽁치가 기본으로 나온다 

만족B-)

 

나이먹으니까 자꾸 비오는 날은

칼칼한 국물이 땡기는,,

이제 열탕에 들어가서

으~~시원~~하다 여유도 좀 부릴 수 있는

시원한게 뭔지 알것같은 ㄴr이☆

 

 

 

 


 

칼튀튀를 하고

주말에 빠진 이를 치료하기위해

 나름 열심히 서치한 치과로 ㄱㄱ


뭘 먹다가 이가 이렇게 됐는지 자꾸 물으셔서


탕후루라고 대답하자


옆에 어린이가 빤히 올려다봐서 괜히 조금 수치스러웠다,,

.

.

아줌마 탕후루 잘 먹지~?

(머쓱)

이것저것 해서 나온 견적이 200...☆

 

요즘 탕후루먹다가 치과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의도치 않게 탕후루 조심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열심히 돈벌자 길이보이....😋

((왜 돈을 벌어야하는지

의미를 부여해주는 나 데헷-☆)) 
 

 

 


230829 화요일 (21º/23º 비)

 

아니;; 올해는 처서매직 없다더니 


장마(?)+태풍(?)의 영향으로

갑자기 쌀쌀해지니까

코에 바로 신호 오는 비염인간

 


예민보스;;

(심지어 비염수술의 고통을 이미 경험함)

 


그런데 자극을 받아서 그런지 꼭

이미지출처 https://blog.naver.com/angel-won/221392597152

이렇게 양 옆에 뾰루지가 생겨서


코 풀때마다
코 헐어서 각질의 아픔 + 뾰루지의
극한의 이중고통을 당하는 중

뾰루지;; 눈치챙겨;; 

 

조금만 건드리면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피부밖으로 뚫고 나오려는게

분조장이 따로없음 

 


 

아무튼 오늘의 점심은 

큐큐면관 NC송파점

 

큐큐면관 가든파이브 : 네이버 통합검색

'큐큐면관 가든파이브'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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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성비인정하는 몇 안되는 집

 

탕슈육도 맛있고 볶음밥도 맛있었다

 

사실 여긴 짬뽕맛집인데

난 짜장면이 더 좋다

 


 

퇴근 후 집에 가보니 도착해있는 택배

이번에는 시부모님이 사과수확을 하셨다고

보내주셨다 

며느리 생각해서 예쁜 것만 빼서 보냈셨다는데

며늘이,, 어금니가 없어서 

못먹어요 😭😭

 

몇몇 지인들한테 나눔하고 맛있다고 칭찬들어서

그래도 나름 뿌듯 -

 

흠 왕사과 탕후루를 만들어봐?? 🤔

(아직 정신못차림)

 

 


230830 수요일 (22º/25º 비)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게 

이제 더 추워지면 냉면 못먹을 것 같다는 핑계로

오늘 점심은 유천냉면 NC백화점 송파점

 

유천냉면 NC송파 : 네이버 통합검색

'유천냉면 NC송파'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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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의 픽

비빔냉면+떡갈비 set

면만 먹으면 오후에 배고프쟈나여,,

 

 


원래 전국 몇대 음식같은 말은

내 남편은 전국 서열0순위 너낌처럼

안 믿는 편이지만

여긴 인정,, 냉면씬의 일진

(그래도 내 기준 냉면 서열 1위 동아냉면임)

 

자극적이고 매콤한 동아냉면과 다르게 

유천냉면은 고소하고 달달함

마치 쟈가운 남주와 서윗한 서브남주재질이랄까☆

 


 

오늘은 길이보이와 만난지 4주년되는 날이였다

 

4년전으로 돌아가고 싶겠지 

하지만 그럴 수 없어😎

 

 

몰래카메라같은 이벤트 절대 하지말라고

압박을 줬더니 

(완전 기대함(-‿◦☀))

 

어디서 급하게 구해온 것 같은 꽃다발과

(카네이션은 뭐냐)

해맑게 건넨 선물 

 

파리지옥???????!

 

사실 지금 본인의 상황이

결혼지옥이라는 것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인가 

 

 

어쨌뜬 새로운 반려식물 파리지옥 등장★

잘 살아보자

물논 길이보이와 너도 ( ͡° ͜ʖ ͡°)

 

 


230831 목요일 (21º/29º)

 

저번주부터 땡겼던 돈까스를 먹기위해

제주애월카츠 NC송파점

 

제주애월카츠 nc송파 : 네이버 통합검색

'제주애월카츠 nc송파'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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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음식취향이라 하면 

돈까스도 소스에 절여먹고 

탕수육도 소스에 절여먹고 

바삭한거보다 눅눅한거 좋아하는사람

나야 나,, (고로 탕슉은 담먹파)

김빠진 콜라 좋아하는 사람 

나야 나,,

 

 

항상 어느 돈까스든 먹으면 아쉬운 점은

밥이 모자라다는 것,,

왜 돈까스는 아이스크림 스쿱만큼의

밥과 먹어야하는지 누가 정했을까🤔

 

내가 기억하는 선에서 처음 돈까스를 접한건

초등학교 시절 같은반 남자학우네가 

동네에서 유일하게 돈까스 가게를 운영했는데 

그 시절 돈까스는 경양식 돈까스로 한접시만한 돈까스와

또 한접시에 밥을 담아 스프까지 3접시가 기본이였다

소식한다는 일본의 돈까스 아닌 돈카츠라서 그런걸까🤔

돈까스가 메인이 아니라 반찬으로 나오는

약 12년간의 급식시절을 겪은 한국의 정서에는

갱~~장히 맞지않는다고 생각함 ((((내생각))))

 

내가 을매나 밥에 예민하냐면

예전에 후배랑 얘기하다가 

면, 빵, 떡 별로 안좋아해서

"난 탄수화물 별로 안좋아해,," 하고

고봉밥을 쌓아먹었더니

후배가 진심 허언증인가 생각했다고했다

 

암튼 쌀밥에 예민한 탠수화물 중덕😎🤘

 


230901 금요일 (21º/29º)

 

오늘은 NC백화점 송파에 새로 생긴 

밥집을 뚫으러감

미호식 NC송파점

 

네이버 지도

1339471359

map.naver.com

 

6층 식당가 자연별곡 맞은편에

위치해있슴당

메뉴와 가격은 나쁘지 않은편

 

BUT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당탕탕 그 잡채였다☆



일단 모든것은 스스로 셀프바를 이용해야한다

그런데 아무도 말안해줘서

모르는 테이블끼리 원치않는 3초간 상대방과 눈빛교환을 함

그리고 누가 직원을 부를 지 눈치게임도 함 

어색한 공기와 어수선한 분위

그것은 마치 대학 새내기시절 과팅재질이였음

 

할말은 많지만,, 

음식이 나와 한술을 뜨고나니

모든 테이블이 진정되었고 

다들 화가 풀리는게 느껴짐

(다들 배가 고파서 그럴 수도 있음)

 

자칭 돼국믈리에 국밥인생 N년차

처음 상경해서 돼지국밥을 먹고 실망해서

초기 서울에서의 3년간은 돼지국밥을 멀리했는데

깔끔하고 괜찮았다

정식 사이드로 나온 순대

수제순대 맛있었음

검은순대는 누구나 아는맛

.

.

그 날 이후 

알바생들도 충당된 것 같으니

아마 체계가 좀 잡혔을거라 생각된다😉

그래야만 해.

왜냐면 또 갈꺼니까 

(단호)

 


 

저녁엔 오랫만에 반려인 산책시켜주러 나섬

 

 

너무 귀엽고 엄청 커다랗던 인형

안에 사람 들어가있는 줄;;

 

오늘도 어김없이 시작되는 길이보이의 

"저기서봐 사진찍어줄께"

길이보이는 사진을 증맬 못찍지만 항상 사진을 많이 찍어주려고 노력한다

문제는 사진을 찍을때마다

90년대 애들소풍에 출장나온 사진관 아저씨처럼 

"으야야야얏! 찰칵! 한번더! 으야야야ㅑㅅ 오케이! 찰칵!"

이상한 기합과 함께 난리를 치면서 사진을 찍는다... ㅡㅡ

 

그렇게 주변시선 다 집중시키고 요란스럽게 찍은거에 비해 

결과물은 참담해서 언제나 나의 극대노로 끝남  

요즘은 그래서 사진을 잘 안찍는다 

아마 이걸 노렸을 수도..

 

 

 

길이보이 꼬셔서 사먹은 

마감 직전의 서브웨이

또띠아 어쩌구 저쩌구도 먹고싶어서

3개 샀는데 또띠아에 피망이 박혀있어서

나는 거의 못 먹음😓

 

 

 


230902 토요일 (21º/29º)

 

드디어 대망의

탕후루 먹다 깨진 어금니 신경치료하는 날!

후기 시작★

 

.

.

.

 

(사망함)

 

 

 

사랑니도 4개 다 뽑아본 有경험자로써

이렇게 아픈적이 없었는데 

원래 나이먹을수록 아픈건가..?

사랑니 뽑고도 부어 본 적 없는데요...?

어른되면 치과 안무서울 줄 알았는데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으로 치료받은 관계로

배는 미친듯이 고프고

한쪽으로 씹을 수 밖에 없어서

간단한 핑거푸드 초밥을 배달시켰다

(그 와중에 저거 혼자 다먹음)

 

 

그리고 다시 주말내내 
.

.

.

(마취풀리고 또 사망함)

 

 

이번 주는 혼수상태로

끝-

 

 

 

 

 

몽끼's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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